【태백】태백시가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서울대·연세대 대학생 멘토단과 함께한 '대학생-고등학생 교육 캠프'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황지고, 장성여고에서 진행됐다.

캠프에는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멘토 32명, 연세대 희망원정대 자원봉사단 멘토 16명 등 48명이 참여, 지역 고등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멘토링과 다양한 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캠프가 지역 학생들에게 명문대 학생들과 직접 교류하며 진로를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와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