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군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축산 농가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6,500만원을 투입해 2주간 추진된다.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는 여름철 고온 환경에 노출된 가축의 집단폐사 예방, 활력 증진, 질병 회복 촉진, 탈수 완화, 증체량 증가 등에 효과가 있다. 군은 축사 환풍기 500대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완화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고, 축사를 점검하며 농가 보호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