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지난 1일 2025년 상반기 '내가 최고다! 민원왕'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 철원군은 적극적인 민원응대와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공무원을 발굴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민원왕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민원왕은 친절왕과 국민신문고 등 2개 부문에서 총 5명의 우수공무원이 뽑혔다. 철원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민원인의 칭찬사례와 부서장 추천 및 전 직원 온라인 투표, 평가단 평가, 민원조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 친절왕 1위에는 민원허가과 백남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친절왕 2위와 3위에는 건설도시과 임영섭 주무관과 관광정책실 이동우 주무관이 각각 뽑혔다. 법정처리기한 6일 이상 유기한 민원 중 신속한 처리로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국민신문고 부문 1위에는 안전총괄과 이영선 주무관이, 2위에는 상하수도사업소 김성목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현종 군수는 "친절하고 신속하게 주민 민원을 해결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민원 행정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