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낙후지역 송정동, 정주환경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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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시는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송정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집수리 2차 지원사업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51가구의 신청을 받아 집수리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집수리가 가능한 24가구를 선정했다.
이 중 19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5가구는 이 달 초 준공된다.
집수리 1차 지원사업 진행중에도 해당지역 주민들의 집수리 지원 요청이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시는 4일부터 22일까지 송정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집수리 지원사업(2차)을 접수한다.
이후 9월 중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선정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아울러, 2차 지원사업은 1차와 동일하게 가구당 최대 1,116만9,000원을 송정지구 활성화계획 구역 내 26가구에 지원해 지붕, 외벽, 담장 및 옥외 공간에 대해 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주거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정하연 시 도시정비과장은 “송정지구는 고령층 주민이 많은 지역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현장지원센터 내 집수리 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행정지원을 병행하고 있다”며 “1차 사업 대상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2차 사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주민 중심의 지원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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