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군청 역도팀 동아시아대회서 4개 메달 획득…국제무대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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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은 2·동 1, 총 4개 메달 획득…양구군·대한민국 위상 드높여

◇김승환 선수◇최한주 선수

【양구】양구군청 역도팀이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쓸며 국제무대를 제패했다.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한중일국제친선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승환 선수는 남자 94㎏급에서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2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최한주 선수는 남자 61㎏급 인상 3위를 기록해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서흥원 양구군수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양구군청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동아시아역도연맹 주관으로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동아시아 8개국에서 100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대회 기간 서흥원 양구군수가 직접 중국 현지를 찾아 대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향후 국제 역도대회의 양구 개최 가능성을 타진했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서흥원 군수는 "양구군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자, 양구군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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