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군 불법 쓰레기 원천 차단…감시 체계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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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차단 위한 이동식 감시카메라 증설
10곳 신규 설치… 생활환경 개선 및 민원 대응 기대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이 지역 내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불법 쓰레기를 원천 차단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감시 체계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양구읍 상리를 포함한 5개 읍·면 10곳에 이동식 감시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현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카메라 설치를 통해 불법투기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감시카메라는 각 읍·면의 수요에 따라 이동 설치가 가능해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에 기존 36대의 감시카메라 운영에 더해 보다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치는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연중 유지관리 및 점검을 통해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고 종량제봉투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청정 양구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환경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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