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결혼이민자·다문화가족 지역 안정정착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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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다문화가족·맞벌이가족 등 대상
일상 속 정서 회복과 가족 소통 지원

【양구】양구군이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가족 지원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양구군가족센터는 현재 결혼이민자 통기타 교실,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교육(쓰기·읽기)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교육(각국 문화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 형태가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변화에 발맞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들의 지역 안정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컴퓨터 교실, 한글교육 등 연령과 수준에 맞춘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집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가정방문을 통한 개인위생 및 성교육 상담, 아동미술 치료상담 등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마련됐다. 오는 20일에는 10팀의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사랑의 날’ 냅킨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안경자 드림스타트팀장은 "연령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를 계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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