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군 폭염 피해 예방 위해 축산분야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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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7,200만원 투입 한우·양계 농가에 영양제·비타민 등 공급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은 장기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폭염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말부터 이어진 폭염으로 가축 건강과 생산성에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비타민, 미네랄 블록, 면역증강제 등)를 공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7,200만원으로 한우 분야에 3,200만원, 양계 분야에 4,000만원이 배정된다. 지원 단가는 개·포·㎏당 1만원이며, 신청 농가는 비용의 5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축산업 단체 소속 한우·양계 농가로, 주소지와 축산업 허가(등록)가 현행화된 실거주자여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유통축산과 축산팀, 소속 단체,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양구지점(지도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농가에는 즉시 구매·사용을 안내해 폭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가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다.

김경임 유통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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