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평창 농·특산물 ‘청년 입맛’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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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 평창-청년 로컬 레시피 공모전’ 첫 개최
다음달 19일까지 전국 참가자 공모 새상품 발굴

【평창】 전국 청년들이 지역산 고품질 농·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레시피를 발굴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평창군은 청년의 창의성과 지역 농·특산물을 결합한 ‘맛나는 평창-청년 로컬 레시피 공모전’ 참가자를 다음달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평창을 담다, 창업을 꿈꾸다’를 주제로 청년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창업으로 연계하는 발판을 구축한다.
공모 주제는 평창의 대표 농·특산물인 배추와 감자, 멜론, 사과, 오미자, 고추, 한우, 송어 등을 활용한 간편 먹거리, 축제용 즉석 메뉴, 선물 세트형 제품 등이며 특산물 활용도와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으로 신청할 수 있고 이메일을 통해 레시피과 출품작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세부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0팀을 선발하고 오는 10월12일 예정된 현장 경연 및 시식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750만원 규모의 시상과 함께 수상자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시제품 제작, 패키징 개발과 지역 축제를 활용한 시장 검증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이뤄진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청년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역산 우수한 농·특산물을 연계한 매력적인 레시피가 발굴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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