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평창 ‘그린 바이오-청년 리빙 하우스’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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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2027년 준공 예정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와 관련한 ‘청년 리빙 하우스’ 설계 공모가 진행된다.
평창군은 ‘그린바이오-청년 리빙 하우스’ 건축 설계 제안 공모에 나서 오는 11일부터 참가 등록을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설계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최종 당선작은 다음달 1일 발표한다.
사업은 2027년 완공할 ‘그린 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과 연계해 청년 창업 인재 등 유입 인구의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원을 투입해 단기 체류 중심의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생활 인구가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국내·외 건축사 자격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외국 건축사는 국내 건축사와 공동 참여 형태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일정과 설계지침,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5일부터 나라장터, 세움터,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그린 바이오 벤처 캠퍼스에서 활동할 청년 창업 인재들이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바탕으로 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생활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생활인구를 확보하는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비 162억원, 지방비 69억원 등 모두 231억원이 투입돼 대화면 신리 일원에 조성중인 그린 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연구 및 창업 보육 시설이 갖춰 그린 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거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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