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강원랜드,건전한 카지노 이용문화 정착 청신호 ‘K-GREEN 건전관리시스템’ 이용자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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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5개월 만에 이용자 1만명 돌파
카지노에 대한 인식 개선 기대
고객 만족도 4.5점, 긍정 인식도 4.62
【정선】 강원랜드가 운영 중인 ‘K-GREEN 건전관리시스템’ 누적 이용자가 1만명을 돌파하는 등 건전한 카지노 이용 문화 정착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3월 5일부터 정식 운영한 ‘K-GREEN 건전관리시스템’ 의 누적 이용자가 5개월만인 5일 현재 1만명을 돌파했다.
‘K-GREEN 건전관리시스템’ 은 ‘책임감 있고 즐거운 카지노 이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 1년 내 최초 카지노 방문객 대상으로 게임 참여 이전에 자가진단을 실시한 이후 단계별 맞춤 교육과 건전게임 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전에 고객의 건전 게임 지식과 인식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영을 본격화한 3월에는 이용 고객이 1,000명 초반 수준이었지만, 하계성수기에 접어든 7월 이용 인원은 당초 대비 3.6배 증가한 3,600명에 달했다.
K-GREEN시스템을 경험한 초보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서는 고객만족도가 5점 만점에 4.5점으로 높았고, 긍정 인식도도 3.29점에서 4.62점으로 크게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게임 룰을 모르고 무작정 시작했을 때보다 훨씬 덜 긴장됐다’, ‘강원랜드의 카지노 이용자 보호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등의 긍정적 반응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K-GREEN시스템 활성화와 동시에 카지노 고객이 자신의 게임일수, 게임시간, 게임금액을 제한하는 ‘자기통제제도’ 이용 인원도 지난 3월 40명에서 7월에는 398명으로 크게 늘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K-GREEN시스템 도입 5개월 만에 이용객 1만명을 달성해 너무 기쁘다”며 “하반기에는 모바일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여 K-GREEN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기존 고객에게는 MI-CBT(동기강화-인지행동치료) 상담기법을 활용해 게임 행동 조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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