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국내 보툴리눔톡신 전문기업 제네톡스 일본시장 공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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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 우천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전문기업 제네톡스가 'K-톡신'으로 일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제네톡스는 최근 일본 나고야 사쿠라종합병원과 보톨리눔 톡신 임상 및 일본 교육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제네톡스 보툴리눔 톡신의 시범 도입 및 품질 고도화, 병원 내 미용·안티에이징 프로토콜 공동 개발, 한국형 의료미용 교육센터 설립 등에 합의했다.

◇횡성 젵네톡스

협약에 따라 제네톡스는 사쿠라종합병원에서 확보한 실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본 보건당국의 품목허가 절차를 앞당기고 현지 피부·성형 분야 KOL(Key Opinion Leader)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쿠라종합병원은 제네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우선 도입해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게 된다.

또 제네톡스와 관계사 옥토메딕스는 병원 의료진에게 최신 주사 기법, 맞춤형 시술 프로토콜, 환자 안전관리 체계 등을 전수해 병원의 미용 시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사쿠라종합병원에 구축될 교육센터는 향후 일본 전역 의사들의 연수 허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성희 제네톡스 대표는 "사쿠라종합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진출의 실질적 교두보이자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입증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미국·중국·일본 등 3대 시장을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확대 추진해 연구·생산·마케팅 전 영역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톡스는 연간 600만 바이알 규모의 GMP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자 균주(GT-288) 및 99% 고순도 정제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톡신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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