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2025년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더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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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올해로 열네번째를 맞은 횡성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더욱 풍성해졌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위원장:추연호)는 횡성지역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14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와 놀자! 둔내토마토랑'을 주제로 전국 최고 품질의 둔내 고랭지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체험행사 등을 준비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댄스경연대회와 물총싸움, 국순당과 연계한 막걸리 빚기 체험 등 기존에 없던 프로그램들이 추가돼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의 백미인 토마토풀장에 숨겨진 반지를 찾는 '금반지 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는 첫날 오후 4시, 둘째 날과 셋째 날은 낮 12시와 오후 4시 등 총 5차례 운영된다. 토마토풀장에는 지역농가와 둔내농협에서 준비한 파지 토마토 등 15톤이 투입된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축제기간 둔내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토마토로 만든 프리미엄 토마토주스 ‘횡성깜놀’을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추연호 위원장과 김성태 둔내면장은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측제 브랜드 가치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5 화천토마토축제장을 방문해 축제가 민관군과 기업 상생 모델로 주목받는 등 성공 배경을 분석했다.
추연호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물총싸움, 막걸리 빚기 체험 등 가족단위 프로그램과 무더위 쉼터 등을 대폭 보완했다"며 "기존 축제의 명성 위에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대표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축제와 KTX 둔내역, 영동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를 연계해 대도시민들의 축제 유치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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