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육동한 시장 국토부·행안부 방문…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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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일 기재부·국토부·행안부 방문
주요 현안 사업, 정부 지원 요청

◇육동한 춘천시장은 11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소양8교 건립 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논의했다.

【춘천】 춘천시가 정부 공모 심사 막바지에 이른 옛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선정을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1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춘천역세권 개발, GTX-B 연장 등을 논의하고 이어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소양8교 건설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국비 확보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1일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부처 지원을 요청했다.

육 시장은 이날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과 강희업 2차관을 만났다. 옛 캠프페이지에서 펼쳐지는 도시재생혁신지구는 첨단산업시설과 컨벤션센터 등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정부 공모는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의 절차를 마치고 내부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전국 1호 춘천역세권 개발은 춘천역 일대에 상업·업무·주거 복합지구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예타 통과가 관건이다. 국토부 용역이 한창인 GTX-B 노선 연장은 국비 유치를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또 이날 육 시장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만나 소양8교 건설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소양8교는 남북권 연결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육 시장은 12일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를 찾아 기회발전특구 지정, 동남권복합복지센터 건립 지원을 요청하고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기근 기재부 2차관을 만나 주요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육동한 시장과 구윤철 장관은 오랜 기간 기재부에 함께 근무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고, 구 장관은 2022년 육 시장의 초청으로 시청을 방문해 직원 역량 강화 교육 강연에 나서기도 했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출장은 춘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 사업들의 국비 반영을 위한 노력"이라며 "성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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