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기초 문해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하반기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문해 능력을 기르고 삶의 활력을 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고성군 노인복지관에서 한글 초급 및 중급반, 디지털 문해반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는 학습자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또 셔틀버스를 활용, 이동 편의성을 높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자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수강 인원은 강좌당 5~10명이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신청은 군청 평생교육팀 또는 군 노인복지관((033)xxx-xxxx)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의 문을 열어주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