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광복 80주년 ,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서 어린이 역사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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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맞는다.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은 광복절인 15일 어린이 관람객 대상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미래 세대에게 광복의 의미와 신석기시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10시~11시, 오후 1시~2시, 두 차례에 걸쳐 각 1시간씩 진행되며 박물관 탐험과 유물열쇠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박물관 해설사와 함께 박물관 유적지 및 전시관을 탐험하며 신석기시대 생활상의 유물의 특징을 배우고 조각난 유물의 무늬와 형태를 복원하는 체험을 한다.

복원된 유물은 직접 색을 입히고 열쇠고리를 만들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48명을 모집한다.

양양군은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신석기시대 대표 유적으로 오산리유적 유물이 소개되어 있는 만큼 체험 위주의 학습을 통해 관람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광복절은 우리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 깊은 날”이라며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역사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박물관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양 오산리선사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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