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을 아시냐요?”
본문

【동해】동해시가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을 늘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해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 목표치는 1인당 0.330㎏ 이었으나 실적은 0.196㎏에 그쳐 달성률은 59%를 기록했다.
시는 퍠전지와 종이팩의 경우 일정기간 보관 후 수집소로 반출돼야 실적이 집계됨에 따라 일정시간 소요가 필요해 실적이 다소 부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3분기에 0.310㎏, 4분기 0.330㎏ 등 분기별 실적 계획을 추진해 오는 10월께 목표치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노인 사회활동 지원(묵호노인종합복지관) 폐건전지 방문 수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재활용품 교환사업 교환품목에 폐건전지, 투명페트병을 추가했다.
또, 지역의 우유 대리점 4개소에 협조를 요청해 종이(우유)팩을 매일 수거하고 공동주택 재활용품 전용봉투 제작·배부 및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 상설교환소 두 곳을 지난 6월부터 설치, 운영하고 있다.
동해시는 전지류(×0.4)+종이팩(×0.3)+투명페트병(×0.3) 등 재활용품 분리수거량(㎏)을 총 인구수(8만7,675명, 2024년 12월말 기준)로 나눠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실적을 집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교환사업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오는 9월 무릉제 및 각종 행사때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