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양양군, 제3기 딸기 스마트팜 전문가 육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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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이 스파트팜을 활용한 딸기 전문가 육성을 이어간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딸기 생산과 신품종 딸기 클러스터 산업 육성을 위한 딸기 스마트팜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딸기 스마트팜 프로그램은 양양군이 2023년부터 딸기 스마트팜 예비 농가의 기초 재배기술과 스마트팜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가운데 수료생 중 7농가가 딸기 스마트팜을 창업했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10명을 선발해 다음달 5일부터 교육을 시작, 12월14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양양군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이뤄지며 수료를 위해서는 총 교육시간의 4분의 3인 30시간 이상 출석해야 한다.
군은 올해 총 9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딸기 스마트팜 3개소와 시설 개선 1개소를 지원하고 딸기 판매 및 체험장 조성, 포장재, 딸기묘, 육묘 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황병길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갖춘 스마트팜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겠다”며 “딸기 재배면적 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예비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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