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AI 시대, 대학생의 아이디어로 관광 혁신 도모
본문
관광공사X관광학회, ‘관광AI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학회이 손잡고 ‘관광AI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전은 AI(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관광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관광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관광 현장의 특성에 따라 이벤트형과 관광서비스형으로 나뉘며, 두 가지 유형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형은 축제, 컨벤션, 메가이벤트, 공연 등과 같은 일회성 또는 단기 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또 관광서비스형은 관광지, 관광특구, 로컬 관광 명소 등 상시 운영하는 공간으로, 호텔 등 개별 단위 관광시설은 포함되지 않는다.
공모전 참여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이며, 국내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2개 이상의 학과(부)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참가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서류와 발표 심사 등을 통해 최종 10팀(개인)을 선발한다. 대상 1팀(200만원)과 최우수상 2팀(각 100만원) 등 총 10팀을 선발한다. 상금과 워크숍 참여와 현장 실증 모니터링 등 후속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형 관광공사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로 관광 현장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발상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