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홍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33억원 지급 … 찾아가는 서비스 추진
본문
현재 지급률 95.43%… 지류형 발급 27%달해
취약계층 가구는 공무원이 직접 방문 신청 지원
빠른 소비 활성화 위해 사용 촉진 캠페인도 추진

【홍천】 홍천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5%를 넘어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급 대상자인 6만 5,680명 중 95.43%(6만2,680명)에게 모두 133억여의 소비 쿠폰 지급이 완료됐다.
지급 대상자의 73%는 신용·체크카드, 홍천사랑카드 등으로 받았고, 지류형 상품권으로 받은 인원은 전체 27%에 달했다.
군은 아직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3,000명을 찾는 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오기 힘든 고령자·장애인이거나, 요양 시설 등 시설 입소자, 타 지역에 체류 중인 주민 등이 대부분이다. 10개 읍·면행정복지센터는 공무원들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신청을 받고, 소비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는 1차 지급 신청 마감일인 다음 달 12일까지 이어진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중에 빠르게 유통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과 군의회 등 기관 및 단체들이 홍천중앙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쓰는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8일 개장한 왁자지껄 홍천야시장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최우홍 부군수는 “미신청 인원을 빠르게 파악해 지급을 마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취지인 서민 경제 활성화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사용 촉진 캠페인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