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제51회 임계면민의 날 기념 한마당 행사가 14일 정선 임계면 장찬광장에서 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임계면 문화체육위원회는 이날 장찬광장에서 올해로 51회를 맞는 임계면민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 주민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고, 면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계면은 신라 경덕왕 때 명주군에 속했다가 고려 시대 강릉군에 편입됐으며, 1908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정선군에 이관된 후 현재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명랑 한마당 레크리에이션, 지역 동아리 공연, 면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풍성한 참여형 행사가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폭염 대응을 위해 리별 부스에 전기와 대형 선풍기를 설치하고, 주민쉼터 3곳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동철 임계면 문화체육위원장은 “제51회 임계면민의 날 행사가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임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51회 임계면민의 날 기념 한마당 행사가 14일 정선 임계면 장찬광장에서 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제51회 임계면민의 날 기념 한마당 행사가 14일 정선 임계면 장찬광장에서 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제51회 임계면민의 날 기념 한마당 행사가 14일 정선 임계면 장찬광장에서 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