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코레일관광개발, 반려견 전용 ‘댕찬열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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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별유천지

【동해】코레일관광개발이 반려견과 함께 열차여행을 떠날 수 있는 ‘댕찬열차’ 상품을 내놨다.

다음 달 5∼6일 1박 2일 일정으로 운행되는 이번 상품은 기차여행부터 숙소, 관광지 체험까지 반려인이 불편함이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상품은 ‘반려견 전용 객차’로 운영돼 체중 10㎏ 이하 소형견 동반 승객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열차에는 수의사와 동물훈련사(핸들러)가 동행하며, 반려견 출입이 제한된 관광지의 특별 입장 허용 등 기존 여행 상품과 차별화 된 구성을 갖췄다.

첫 노선은 동해시와 태백시 협업으로 운영된다.

동해 코스는 무릉별유천지, 추암해변, 망상해수욕장을 둘러보는 상품으로, 특히 평소에 반려견 출입이 금지된 무릉별유천지에도 입장이 가능하게 했다.

태백 코스는 농촌 체험 테마로 몽토랑 산양목장과 통리탄탄파크 방문이 포함돼 있다.

사전 예방접종 서류와 동물등록증 제출이 필수이며, 1팀당 반려견 1마리만 동반할 수 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반려인들이 여행 시 겪는 제약을 줄이고, 반려견과의 여행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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