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토탈공예 작품전시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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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29일까지 아리샘터에서 전시
타일, 자개, 한지 등 9개 다양한 재료 활용
장애인들이 3개월동안 배운 토탈공예 작품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18일부터 29일까지 정선읍 아리샘터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토탈공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토탈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100여점의 공예품을 지역 주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타일과 자개, 한지, 양말목, 마크라메 등 9개 분야의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토탈공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예술과 문화를 수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비장애인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장애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상현(안젤로신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토탈공예’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작품이 지역사회와 마주하는 순간, 그 마음과 이야기가 소망의 빛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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