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고재창 태백시의장은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전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석탄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화에 기여해 온 태백시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 등 산업 구조의 변화, 인구 감소, 일자리 부족 등으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중대한 전환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우리 지역 이철규 국회의원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라며 “태백의 산업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미래지향적 사업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친환경 선박 연료로 사용되는 청정 메탄올 사업은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고 핵심 광물 산업은 국가적 자원 안보와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 산업”이라며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지역 활력 회복, 연관 산업 육성 등 지역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고 의장은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예산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태백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발맞춰 태백의 재도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