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면단위지역 민생회복소비쿠폰 원정 사용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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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 면 단위 지역 주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위해 읍내까지 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최근 면 단위 지역의 경우 유사업종 가맹점이 있더라고 접근성이 낮고 판매품목·규모 등을 고려하면 종합소매업으로 보기 어려운 4개 면 지역 하나로마트 5곳에 대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추가 지정을 요청했다.

이번 사용처 확대 대상은 횡성지역 12개 하나로마트 가운데', 공근농협 하나로마트, 횡성농협 하나로마트 서원점·유현점, 안흥농협 하나로마트 강림점 등 5곳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하나로마트 사용처 확대 여부를 최종 확정하고 22일 각 지자체별 지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정부는 각 지자체의 요구를 사실상 수용할 방침이어서 횡성지역 5개 하나로마트도 사용처에 포함이 예상된다.
이에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마트가 드문 면 단위지역 주민들이 사용처를 찾아 횡성읍까지 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사용처를 지급 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해 횡성지역 5개 하나로마트도 원칙적으로 사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재도 군 경제산업국장은 "소비쿠폰 사용처가 확대되면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했던 면 단위 지역주민들의 소비 편의성 향상과 실질적 혜택이 기대된다"며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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