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춘천시의회 "청년, 신혼부부 공급 임대주택 전용 면적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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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지구 등 지역 개발 맞춰 관계기관 반영 촉구

【춘천】 춘천시의회가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 임대 주택 전용 면적 확대 조치를 관계 기관에 촉구하고 나섰다.
춘천시의회는 25일 제3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이희자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주택 전용면적 확대 및 지역 맞춤형 임대주택 정책 수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 규칙 개정으로 1인 가구를 포함한 다양한 가구가 보다 넓은 임대 주택을 공급 받을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지만 현장에서는 기존의 협소한 평형 기준과 설계 관행이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의회는 "춘천시의 경우 다원지구 등 신규 임대주택 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용면적 43㎡ 이상의 청년 임대 주택, 79㎡ 이상의 신혼부부용 임대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대 면적 확대에 따라 실거주자의 임대료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임대료 책정 기준 및 보조 방안에 대한 개선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이날 김영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춘천시의회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신성열 의원은 청각 약자를 위해 공공 시설에 청각 보조 유도 루프시스템 설치를 확대하자는 5분 자유 발언을 진행했다. 정재예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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