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동해시, 민생 경제 활성화 대책 가동…동해페이 캐시백 20%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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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시가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5대 분야 10대 실천과제 21개 전략사업’을 담은 이번 대책은 민생안정, 물가안정,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부담 완화, 내수·소비 촉진,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전통시장, 착한 가격업소, 영세 소상공인, 모범·우수업소 이용을 장려하며, 기존에 운영해 온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주간’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일부터 12월31일까지 무릉제, 추석, 연말연시 등 소비 성수기에 맞춰 동해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10%에서 최대 20%로 한시 상향한다.

이와 함께 카드수수료 지원과 디지털 경영 역량 강화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영세기업과 서민 체납처분 한시 유예, 지방세 세무조사 비대면 선택제를 도입한다.

식품위생업소·이미용업 시설 개선, 상수도료·종량제 봉투 지원 등 실질적인 경영 부담 완화책도 포함됐다.

물가 안정 대책으로는 쓰레기봉투 등 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인센티브 확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생활물가 안정을 꾀한다.

이 밖에도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18개 대회를 유치하고, 지역 기업·소상공인 공공구매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소비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며 “무릉제와 추석 명절 등 소비 성수기에 맞춰 체감형 대책을 마련한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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