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서울 도심에서 횡성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횡성군은 지난 8, 9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동행상회에서 '횡성군 사회적경제기업 농특산물 판매 기획전'을 개최했다. 이번 기획전은 청정 자연에서 자란 횡성의 건강한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세운 매장이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횡성한우를 비롯해 횡성 쌀과 잡곡류, 나물냉동밥, 꽃차 등 횡성지역 특색이 담긴 다양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이 판매됐다. 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우리밀 식빵과 횡성 잡곡, 횡성한우 사골곰탕 등 사은품이 증정돼 호응을 얻었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횡성군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발전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보를 지원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