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화천 사내초교 100주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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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교내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미래 웅비 상징 조형물 1차 시공 진행
역사·작품전시회, 동문작품전 등 풍성

◇화천사내초교 개교 100주년 행사를 앞두고 만든 기념 조형물에 ‘100년의 희망, 1000년의 미래 비추다’라는 슬로건이 새겨져 있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화천 사내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조성한 기념 조형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내초교와 총동문회, 사내초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오는 27일 모교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새로운 도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제막을 하게 될 기념조형물은 사내초교에 1차 시공이 진행됐으며 ‘100년의 희망, 1000년의 미래 비추다’라는 슬로건이 새겨져 있다.

조형물 제막 이외에도 역사·작품 전시회, 모교 발전 기금 전달, 한마음 체육대회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기념 전시회에서는 학교 역사 사진을 비롯해 학생·가족 작품, 동문인 길종갑 화백의 작품 등이 준비된다.

사내초교는 1925년 4월1일 사내 공립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41년 사내공립국민학교, 1987년 사내국민학교, 1996년 사내초등학교로 개칭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변지량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은 “100년에 걸친 세월 동안 사내초교는 지역 인재의 요람이자 마을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더 큰 도약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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