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강릉 강동면, 가뭄 극복 위해 민관이 한뜻…지역사회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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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회장:홍숙향)도 가뭄 상황에 맞춘 맞춤형 봉사로 힘을 보태고 있다. 기존에 매월 경로당에 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해 오던 활동을 조정해, 물 사용이 적은 김과 달걀 등으로 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챙기고 있다.◇강동면 이장협의회(회장:고동주)는 11일 행정의 최일선에서 계량기 밸브 잠그기와 생수 나눔 활동을 주도하고, 지속적인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릉】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강동면 주민들이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재난 극복에 발 벗고 나섰다.

강동면 이장협의회(회장:고동주)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계량기 밸브 잠그기와 생수 나눔 활동을 주도하고, 지속적인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을 설치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회장:홍숙향)도 가뭄 상황에 맞춘 맞춤형 봉사로 힘을 보태고 있다. 기존에 매월 경로당에 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해 오던 활동을 조정해, 물 사용이 적은 김과 달걀 등으로 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챙기고 있다.

또 강동면 번영회(회장:최완규)는 주민 안전과 물 절약을 최우선에 두고 오는 21일 예정이던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무기한 연기하며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곽연화 강동면장은 “가뭄 재난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주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가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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