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가을로 가는 길목, 동해지역 주말 행사 풍성
본문

【동해】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한풀 꺾이며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주말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된다.
동해시 송정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진행중인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불금전파, 송정 시즌 2회차 행사가 12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딱 3시간 송정동 9호광장 오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1회차 '불금전파, 송정'을 업그레이드해 메뉴를 재정비하고 어린이들의 전 체험행사를 추가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초점을 뒀다.
모둠전 체험은 현장 접수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전을 부쳐서 테이블에서 요리한 전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다.
'불금전파, 송정'은 '불타는 금요일, 모둠전 파티'의 약칭으로 쇠락한 송정동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 동호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김태연)는 13일 오후 2시부터 밤ㅎ 9시까지 웅녀마당 일원에서 제13회 웅녀골 큰잔치 및 동호동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는 개막마당, 체험·놀이마당, 먹거리마당, 문화마당, 경로잔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놀이체험, 행운권 추첨, 다양한 먹거리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된다.
또 동해예총이 주최·주관하는 제28회 동해예술제가 14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 축하공연을 한다. 이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17일간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연예에술인협회, 연극협회, 문입협회 등 가맹단체들의 전시, 경연, 공연, 낭송 강연,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