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난 10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회 실버안전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부스 운영, 안전신문고 사용교육, 건강검진, 예술단체 문화공연(설장구, 어쿠스틱 기타 중창단) 등 어르신 안전효도 4종을 함께 진행해 다양한 정보와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시 보건소에서는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해 혈압측정, 건강상담(절주, 치매 등)을 실시했으며,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에서는 무료 피부검진 및 피부 질환 약품 처방을 지원해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실버 안전문화 콘서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안전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갖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데 큰 역할을 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인섭 시 안전과장은 “이번 실버 안전문화콘서트는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건강검진, 문화공연 등 어르신 안전효도 4종 프로젝트를 실현한 안전문화 체험의 장이 됐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안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