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원주시의회 259회 임시회 폐회…사상 첫 2조원대 추경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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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의원 발의 조례안 등 44건 의결
건의안 2건도 가결…의원 징계도 확정

◇원주시의회(의장:조용기)는 지난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이번 회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원주】원주시의회가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사상 첫 2조원 시대를 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2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 의원 발의 조례안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회 추경안 심사에서는 명륜동 종합운동장 동절기 트랙보강사업비 2억원을 감액, 2조439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권아름 의원이 발의한 '교육복지사 배치 확대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과 차은숙 의원이 발의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 2건의 건의안을 원안 의결하고, 관계 기관에 발송했다.

또 지역구 공무원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유오현 의원에 대한 윤리특위의 '출석정지 30일' 징계안도 가결했다.

조용기 의장은 “12일간의 회기 동안 계획된 안건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특히 고심 끝에 2회 추경예산을 확정한 만큼, 시 집행부는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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