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속초해경, 풍랑주의보 발효된 양양서 서핑하던 30대 남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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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13일 오후 1시10분께 양양군 현남면 인근 해상에서 서핑 중 표류하던 3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사진=속초해경 제공

속초해양경찰서는 양양군 현남면 인근 해상에서 서핑 중 표류하던 3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10분께 양양군 현남면 인근 해상 500여m 지점에서 “사람이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하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경은 낙산파출소와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당시 현장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파고 2.5m, 바람 초속 6~8m로 기상이 좋지 않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해경은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가급적 레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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