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횡성군 읍면 순회 어르신 효잔치 막올라

본문

【횡성】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횡성지역 효잔치가 연이어 열린다.

횡성군은 경로효친의 달 10월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 효잔치'는 횡성군새마을회가 주관하며 지역 어르신과 가족들이 초청돼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식사, 특별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제12회 횡성군 공근면 어르신 효잔치가 지난 12일 공근면어울림타운에서 김명기 횡성군수와 정운현 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65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지난 12일 공근면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우천면, 24일 서원면, 25일 갑천면, 26일 청일면, 29일 안흥면, 30일 강림면, 10월1일 둔내면, 10월2일 횡성읍까지 9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10월2일은 횡성읍 효잔치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일 공근면 효잔치에는 김명기 군수와 정운현 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6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축하공연과 정성 담긴 오찬을 즐겼다. 또 공근면의 새마을부녀회와 자율방범대, 대한적십자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복지지도자협의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새마을문고 등이 함께 했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은 평생을 가족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며 오늘의 횡성을 만든 주인공"이라며 "이번 효잔치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기차고 존엄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2,946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