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2025 박인환 문학축제 셩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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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공연·작가와의 만남, 도서박람회·경연·체험 결합 종합 문학 축제

인제출신 박인환시인의 문학 정신을 잇는 ‘2025 박인환 문학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박인환문학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축제는 ‘우리는 그리고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학술·강연·도서박람회·경연·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재즈와 시가 어우러진 시문학콘서트, 그림책을 무대화한 마당극 ‘똥벼락’ 등 공연을 비롯해 김홍신작가 초청 강연, 김병하 작가 작품전과 작가와의 만남, 김근희·이담 부부 작가의 북토크 등이 인기를 끌었다.
출판사와 책방이 함께하는 ‘전국책방거리’프로그램을 비롯해 도서 박람회에서는 도서 전시와 판매, 미니특강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수제종이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커피박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마련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에 참가한 김홍준(42·인제군북면)씨는 “아이들과 함께 문학과 전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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