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노산회(회장:김용필 평창읍장)는 15일 평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9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8회 평창노산문화제 및 제43회 군민의 날 행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4회 어르신 한마당 축제 △2025 평창백일홍축제 △평창 야행 프로그램 등 가을철 지역 주요 행사 추진에 따른 협조 요청이 이뤄졌다. 또 △회비 운영 보고 및 안보 견학 결산 △각 기관·사회단체 주요 행정 사항 전달이 진행됐다.

회의 후 노산회원 30여 명은 평창5일장에서 장보기와 골목식당 이용에 나서며 골목상권 소비 회복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용필 평창읍장은 “노산회를 통해 지역 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평창읍은 현재 노람들 종합개발계획, 지역 축제 개최 등 현안이 많은 만큼 기관과 사회단체가 함께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읍 노산회는 방위협의회를 겸한 협의체로, 읍장·군의원·지구대장·평창119안전센터장 등 주요 기관장과 번영회장 등 사회단체장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현안과 통합방위 대비책을 논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