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평창 대화지구, 행안부 재해예방 지원사업 선정 총 47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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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 전경

평창군 대화면 대화지구가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군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신규사업 국비보조 예산 239억원이 확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479억원(국비 50%) 규모로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화지구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집중호우 시 대화천 수위 상승에 따른 월류와 내수 배제 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 관로·배수로·세천의 통수 능력 부족으로 제내지 저지대 주거지와 농경지에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479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침수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최근 잦아진 이상 강우로 인한 자연재해 예방은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재해 위험 요인을 제거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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