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지역 언론의 지속 발전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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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국 지역신문 편집국장 포럼 9일 강릉 옥계 탑스텐호텔서 열려

‘제4회 전국 지역신문 편집국장 포럼’이 9일 강릉 옥계 탑스텐호텔에서 열려 지역신문의 지속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추승호 편집인협회장, 권혁순 강원일보논설주간(대한민국균형발전 포럼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언론사 편집국장단이 참석했다.

특강에 나선 김홍규 강릉시장은 자영업 비율이 높고 인구가 감소하는 강릉시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언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오늘 행사장인 이곳 옥계항 개발을 중심으로 천연물 바이오 특화산업단지 개발을 연계해 관광과 기업이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전국의 대표 지역언론에서 우리 도시를 많이 홍보해 주시고 방문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미화 대구일보편집국장이 ‘지역 언론의 길’을 주제로 발제했다. 언론사 편집국장단은 ‘지역 언론의 변화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지역 저널리즘의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추승호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및 견제와 비판이란 언론 본연의 임무를 꿋꿋하게 지키고,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언론의 영역이 확대되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했다. 편집국장단은 10일 국립대관령치유의숲 등 지역문화탐방을 할 예정이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추승호) 주최 ‘제4회 전국 지역신문 편집국장 포럼’이 25일 강릉 탑스텐호텔에서 김홍규강릉시장 및 중부권 지역언론사 편집국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권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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