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이정우 전 태백시 기획예산담당관이 35년간의 공직 경험을 살려 공문서작성법 강사로 활동해 화제다.

이 전 담당관은 16일 태백시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태백시문화재단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공문서작성법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3년 미만 저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문서작성법, 보고서 작성법 등 실무 행정을 주제로 열렸다.

이 전 담당관은 2023년부터 인사혁신처 적극행정강사, 공문서작성법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태백은 물론 서울 국가생명윤리정책원, 경북 고령군청, 동해교육지원청 등에서 총 110회 이상의 강의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는 블로그(https://blog.naver.com/samhaljw6902)를 통해 강연 신청도 받고 있다.

이 전 담당관은 “공직 생활을 바탕으로 공문서작성법 기초 실무 등 다양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며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블로그에 적극행정, 혁신행정 평가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글도 게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