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군, 주천면 주민들에게 문화 공간·돌봄·행정 기능 제공하며 공동체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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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군이 주천면에 생활·문화·행정 복합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꾀한다.
군은 2027년까지 상반기까지 주천면사무소 부지에 총사업비 191억원(국비 106억원 등)을 투입해 술샘생활터(행정복지센터 포함)를 신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건립되는 술샘생활터는 연면적 3,70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민들에게 생활문화공간과 돌봄(주간보호센터)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또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문화와 복지 기능을 아우르는 지역복합거점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주민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소통공간을 함께 배치해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복지·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주천문화회관(주천로 58번길 10-5)으로 임시 이전해 각종 민원 해결 등 행정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술샘생활터는 행정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가와 문화를 즐기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문화와 돌봄, 복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주천면이 살기 좋은 생활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과 영월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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