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군이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생활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1개 등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30일 홍천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영월군 일원에서 열렸고, 홍천군은 20개 종목에 남자 선수 221명, 여자 선수 82명, 임원 99명 등 모두 402명이 참가했다.

금메달 획득 종목은 합기도(4개), 보디빌딩(3개), 사격(2개), 파크골프·자전거(각 1개) 등이었다.

은메달 획득 종목은 육상(3개), 자전거(2개), 농구·사격·배드민턴·볼링·족구(각 1개) 등이었고, 동메달 획득 종목은 자전거(4개), 테니스(3개), 합기도(2개), 보디빌딩·사격(각 1개) 등이었다.

홍천군은 경기 결과나 종목을 떠나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단합된 힘을 보였다.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은 “2027년 도민체전 개최지로서 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도전적이고 건강한 체육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