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진종호 도의원이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진 의원은 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문을 낭독하고 “사람이 돌아오고 미래가 살아나는 양양, 군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히고 군수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양양은 저를 키워주고 지금의 저를 있게 해 준 은혜의 땅”이라며 “이제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더 큰 책임감과 헌신의 자세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양은 인구소멸위기에 직면해 있고 일자리와 지역경제 여건이 부족하고 의료 교육 교통 등 인프라는 미흡한 실정으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양양의 미래는 없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양의 미래를 설계할 준비가 돼 있다”며 진정한 섬김의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