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엄상필)가 지난 2일 ‘2025년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춘천시 20개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하는 참가자 300여 명이 댄스, 체조, 민요, 난타 등 다양한 분야의 실력과 열정을 발휘했다.

열띤 경연 끝에 대상은 석사동이 차지했다. 이어 금상은 서면, 은상은 동내면, 동상은 강남동, 장려상은 효자2동, 인기상은 약사명동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석사동팀은 향후 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춘천 대표로 출전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대상팀인 석사 행복동네 난타팀의 초청 공연과 함께 초대가수 도화의 무대가 마련됐다.

엄상필 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 자리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서로의 재능을 존중하고 지역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축제의 무대”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시장은 “여러분의 열정은 우리 삶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를 다시 숨 쉬게 한다”며 “여러분의 곁에 서서 더 많은 참여의 기회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