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최근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8대 추가 도입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 경유버스의 운행 연한 만료에 따라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국·도비를 포함해 7억2,000만원 규모로 국·도비를 포함해 1대당 9,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됐다.

이에 따라 영암·화성고속이 운영 중인 태백지역 전체 시내버스 24대 가운데 절반인 12대가 전기 저상버스로 전환됐다.

시는 내년 전기 저상버스 1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편의 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