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모두가 누리는 '우아한 휴식'... 제21회 횡성한우축제 오는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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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스물한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한우축제인 횡성한우축제가 주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하는 상생형 축제로 펼쳐진다.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이재성)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횡성 섬강 둔치 일원에서 '우(牛)아한 휴식'이라는 슬로건과 '초원우(牛)담-횡성의 청정자연에서 건강하게 자란 한우 이야기'를 주제로 제21회 횡성한우축제를 개최한다.

◇제21회 횡성한우축제 포스터

◇2024년 제20회 횡성한우축제장 인파

올해 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한 세대통합의 축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축제, 지역주민과 외지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지역상생형 축제를 통합한 '유니버셜 축제'로 진행된다. 기존 축제의 장점과 강점은 살리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신규 프로그램을 접목한 먹거리, 문화예술, 체험 등 3개 테마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의 변신을 꾀한다.

주목되는 신규 콘텐츠는 다양한 컬러감과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전시 굿즈판매샵 등 복합 아트팝업존으로 구성되는 '한우리팝업스토어'와 토속적인 전통 민속마을 컨셉으로 체험형NPC 등 이색 체험 마을존 '한우리민속마을' 등이다. 또 '키즈그라운드' '프린지버스킹'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축제장 대표 먹거리 프로그램인 '횡성한우구이터'에는 지역의 3개 축산단체가 모두 참여해 2,000석 규모로 운영돼 미식가들의 입맛을 만족시킨다. 아울러 다양한 지역 먹거리와 농특산물이 판매되는 F&B존과 로컬푸드존이 운영된다.

한편 축제 기간 KTX-이음 열차가 횡성역에 하루 2회 추가 정차한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기존 열차는 변동 없이 정상 운행되고 오전 10시46분 청량리에서 동해로 향하는 열차와 오후 4시47분 동해에서 청량리로 향하는 열차가 횡성역에 정차한다고 밝혔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는 명품 횡성한우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섬강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고 잊지 못할 추억의 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제20회 횡성한우축제장 붐비는 한우구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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