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평창 대화농협,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명절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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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화농협(조합장:김진복)은 최근 ‘공공형 계절근로자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명절문화를 체험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라오스에서 온 계절근로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송편 빚기 △김치 담그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명절의 정겨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체험행사 후에는 대화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삼겹살과 직접 빚은 송편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복 조합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지역 농가의 든든한 일손이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와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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