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청 로비가 콘서트장으로 변모한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은 13~17일 닷새간 매일 낮 12시20분 시청 1층 로비 포토존에서 '2025 문화위크' 일환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 기간 원주시향은 파트별로 유닛을 구성해 재능기부 형태의 개릴라 공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3일은 호른 4중주로 마련, 헨텔의 왕궁의 불꽃놀이와 오페라 카르멘 등을 선보인다.

14일은 현악 6중주가 출연, 화양연화와 왕좌의 게임, 마녀배달부 키키, 알라딘 등의 OST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 15일은 목관 5중주와 바이올린 4중주로 꾸며지고, 16일은 현악 4중주로 분위기를 이끈다. 17일은 금관 5중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