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정선 1,000m 아래 지하공간에서 작업하던 50대 2m 높이 비계서 떨어져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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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정선】 1,000m 아래 지하 공간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2m 높이의 비계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정선소방서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48분께 정선군 신동읍 IBS 예미랩에서 터널 환기 개선 공사를 위해 비계를 설치하던 A(50)씨가 2m 높이의 비계에서 떨어져 허리 등을 다치고, 어지러움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IBS 예미랩은 옛 한덕철광산업 신예미광업소를 지하실험실로 조성한 곳으로 지난 2022년 10월 준공한 3,000㎡ 면적의 세계 6위급 지하실험시설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지하실험연구단은 암흑물질 탐색, 중성미자 특성 규명 등 미개척 우주입자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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