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강원지역 땅값이 전분기 대비 0.2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7일 발표한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강원지역 지가는 0.25% 상승해 전분기(0.29%)보다 상승폭이 0.04%포인트 축소됐다.

3분기 도내 토지 거래량은 2만192필지로 지난해보다 11.2%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년 대비 15.4% 줄어든 1만306필지로 집계됐다.

한편 올 3분기 전국 땅값은 0.58% 상승, 2023년 3월(0.008%) 상승 전환한 뒤 31개월 연속 올랐고, 올들어 7월부터는 2개월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